[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첼시가 리암 로세니어 감독과 결별한 뒤 새로운 사령탑을 찾고 있다.
첼시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세니어 감독과 결별했다. 첼시의 모든 구성원을 대표해 로세니어 감독과 그의 코치진이 구단에 있는 동안 보여준 모든 노력에 감사하다”라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도중 첼시에 큰 변화가 있었다. 지난 1월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정상에 오른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팀을 떠났다. 현지에선 첼시와 마레스카 감독 사이 불화가 있었다고 보고 있다.
첼시는 로세니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무려 6년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았다. 첼시는 지난 8경기에서 1승 7패를 거뒀다. 3부 리그 팀 포트 베일과 FA컵 8강 경기(7-0 승리)가 유일한 승리였다. 프리미어리그 순위도 8위까지 떨어졌다.
로세니어 감독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3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 0-3 패배 이후 “나도 시간을 가지고 싶다. 그 시간 안에 매우 특별한 걸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나 위르겐 클롭 감독처럼 경험이 많은 사람도 맨시티나 리버풀에서 우승하기까지 1년의 시간이 필요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난 지난 1월에 왔다. 이건 변명이 아니라 현실이다. 난 지금 당장 승리해야 하고 거기에 집중할 거다”라며 “우리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팀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많은 대화를 나눴다. 우리는 무엇을 개선하고 싶은지 알고 있다”라고 더했다.
그러나 첼시가 결단을 내렸다. 첼시는 “최근 결과와 경기력은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칼럼 맥팔레인 감독이 시즌 종료까지 임시 감독으로 팀을 맡게 된다”라며 “우리는 올바른 장기적인 선임을 위해 자체적인 과정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첼시는 빠르게 다음 사령탑을 찾고 있다. 매체는 “소식통에 따르면 본머스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 풀럼 마르코 실바 감독, 전 도르트문트 감독 에딘 테르지치가 후임으로 검토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라올라 감독은 이번 시즌 종료 후 본머스를 떠날 거라고 발표했다. 실바 감독은 풀럼과 계약이 오는 7월 만료된다. 테르지치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경질했을 당시 후임으로 고려된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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