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도안, 나토 총장에 '유럽 동맹국' 역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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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나토 총장에 '유럽 동맹국' 역할 강조

연합뉴스 2026-04-23 00:41: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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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나토 총장에 '유럽 동맹국' 역할 강조 에르도안, 나토 총장에 '유럽 동맹국' 역할 강조

[튀르키예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에게 유럽 방위에 대한 나토 가입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튀르키예 대통령실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앙카라를 방문한 뤼터 사무총장과 회담하면서 "나토가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며, 튀르키예는 유럽의 동맹들이 더 큰 책임을 져야 한다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럽연합(EU)이 EU에 가입하지 않은 (나토의) 동맹국을 EU 방위 계획에서 배제하는 것은 그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는 서방 군사동맹 나토에 가입돼있으면서도 EU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튀르키예가 유럽 국가들의 '자강론' 등 안보 논의 흐름에서 배제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튀르키예가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방공시스템 등 방위산업 분야에서 나토 동맹들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전쟁과 관련해 "평화적 종전을 위한 노력에 참여하고 있고, 협상 재개와 정상급 회담 개시에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전날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회담을 개최해달라고 튀르키예에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에 대해서는 "튀르키예는 외교를 지지하는 입장을 취해왔다"라고 말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오는 7월 앙카라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를 두고는 "동맹간 연대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을 위한 상시 준비태세를 지원하는 결졍이 내려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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