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리버풀은 얀 디오만데를 차세대 골잡이로 염두에 둔 모양새다.
리버풀 소식을 다루는 ‘엠파이어 오브 더 콥’은 21일(한국시간) “최근 여러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올여름 팀을 떠나는 살라의 후계자로 디오만데를 점찍었다”라고 보도했다.
다음 시즌 리버풀은 새로운 공격진을 꾸릴 예정이다. 그간 ‘에이스’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를 호령했던 살라가 시즌 종료 후 유니폼을 벗기 때문. 다만 리버풀은 정상급 자원보다는 살라급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신예 영입을 원한다.
디오만데가 타깃으로 떠올랐다. 2006년생, 코트디부아르 국적 공격수 디오만데는 현재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예다. 지난해 CD 레가네스에서 데뷔했을 당시에는 고점 높은 유망주 정도로 평가받았는데 올 시즌 RB 라이프치히로 이적해 기량을 만개했다. 현재까지 32경기 13골 8도움을 터뜨리며 최전방 축을 맡고 있다. 잠재력을 드러낸 그는 자연스럽게 빅클럽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리버풀이 영입에 적극적이다. 영국 ‘팀토크’는 “리버풀은 라이프치히가 디모나데 몸값으로 책정한 1억 유로(약 1,735억 원) 수준의 이적료도 낼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리버풀 구단 내부에서는 그를 꼭 필요한 핵심 영입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여름 북중미 월드컵 이전에 선수 측과 합의를 마친 뒤, 라이프치히와 본격 협상에 돌입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엠파이어 오브 더 콥’은 “디오만데는 리버풀이 원하는 모든 조건을 충족한다. 그는 빠른 스피드를 갖춘 윙어로 좌우 측면 모두 소화 가능한 위협적인 자원이다. 살라 전성기와 비교하면 부족하지만, 19세라는 점을 고려하면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라며 디오만데 재능을 고평가했다.
디오만데가 리버풀 팬인 점도 이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과거 디오만데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리버풀 팬임을 밝히며 언젠가 이적하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과연 디오만데가 리버풀 러브콜을 받아들여 안필드에 입성하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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