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韓 축구 비극...'13경기 연속 명단 제외' 양민혁, 코벤트리 우승 순간에도 경기 못 나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오피셜] 韓 축구 비극...'13경기 연속 명단 제외' 양민혁, 코벤트리 우승 순간에도 경기 못 나서

인터풋볼 2026-04-22 23:29:47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승격과 우승이라는 귀중한 경험 속에서도 양민혁은 맘껏 웃을 수 없었다.

코벤트리 시티는 2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코벤트리에 위치한 코번트리 빌딩 소사이어티 아레나에서 포츠머스와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44라운드에서 5-1로 완파했다. 코벤트리는 이번 승리로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올 시즌 코벤트리는 챔피언십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직전 블랙번 로버스전 1-1 무승부를 거두며 이미 프리미어리그(PL) 승격을 확정했다. 승격을 확정한 이후 내친김에 챔피언십 우승까지 노리며 다음 경기 포츠머스전을 준비했다.

코벤트리의 이날 상대가 포츠머스라는 점에서 양민혁 출전 여부가 관전 포인트였다. 포츠머스는 양민혁이 올 시즌 전반기까지 활약한 친정팀이었기 때문. 양민혁은 포츠머스에서 리그 15경기 3골 1도움을 올리며 나름대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다 후반기 코벤트리로 재임대를 떠났다.

사진= 코벤트리 시티
사진= 코벤트리 시티

그러나 현실은 ‘양민혁 없는 양민혁 더비’였다. 지난 2월 8일 옥스포드 유나이티드전 이후 줄곧 외면받던 양민혁은 이번에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13경기 연속 명단 제외다. 양민혁 없이도 코벤트리는 막강환 화력을 뽐내며 포츠머스를 5-1로 격파했고 결국 우승을 확정했다. 아쉽게도 양민혁은 먼발치에서 팀의 우승을 바라봐야 했다.

커리어에 우승 트로피를 추가한 양민혁이지만, 결과적으로 코번트리 임대는 실패로 볼 수밖에 없다. 양민혁은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적극적인 설득에 이끌려 코벤트리행을 택했지만, 상황은 오히려 악화됐다. 포츠머스 시절보다 오히려 출전 기회가 더욱 줄어들며 자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양민혁의 코벤트리 이적을 두고 현지에서도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왔다. 영국 ‘더 뉴스’는 “양민혁은 분명 재능을 갖춘 선수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은 이적이었다. 불운하게도 주전 자원들이 모두 복귀하는 시점과 맞물리면서 상황이 악화됐다”며 “현재는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조차 경기 명단에서 제외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결국 이번 임대는 매우 불운한 선택이었고, 그는 상황의 피해자”라고 평가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