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 "개인 첫 완봉승 위해 9회에도 던지고 싶었다" 그런데 염경엽 감독이 막았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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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 "개인 첫 완봉승 위해 9회에도 던지고 싶었다" 그런데 염경엽 감독이 막았다, 왜?

일간스포츠 2026-04-22 21:3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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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라클란 웰스가 22일 잠실 한화전 이닝 교대 때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사진=구단 제공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한화 이글스전. LG가 3-0으로 앞선 마지막 9회 초 수비, 불펜에서 마무리 투수 유영찬이 문을 열고 나왔다. 그러자 수비를 나가던 박해민과 오스틴 딘, 신민재가 이를 의아하게 쳐다봤다. 

선발 투수 라클란 웰스(29)가 마운드에 올라 당연히 완봉승에 도전할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퇴근길에 만난 주장 박해민은 "웰스가 9회에도 당연히 나올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웰스가 22일 잠실 한화전에 역투하고 있다. 사진=구단 제공

웰스는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단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LG는 3-0으로 이겨 최근 3연승의 신바람을 탔다. 이날 볼넷은 단 1개였고, 탈삼진은 7개를 기록했다. 

웰스도 이날 경기 후 "개인적으로 완봉승을 달성한 적이 없어 9회에 정말 등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8회 말에 추가점을 뽑았다면 등판할 수 있었는데"라며 "팀이 이겨 만족한다"고 웃었다. 

경기 후 만난 염경엽 LG 감독은 "웰스는 더 던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무리시키지 않기 위해서 교체했다"고 말해다. 이어 "80개 이상의 투구 수면 100개 이상을 던진 것과 같은 데미지를 받는 것이고, 100개 이상의 스테미너를 썼다고 본다"며 "완봉 기록보다는 아직 시즌은 길고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웰스는 시즌 2승(1패)째를 달성했고, 평균자책점은 2.12에서 1.44까지 낮췄다. 

웰스는 4회 1사까지 10타자 연속 범타 처리했다. 4회 1사 후 페라자에게 안타, 후속 문현빈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강백호를 초구 외야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문현빈을 포수 견제사로 잡았다. 

웰스는 이후 5회부터 8회까지 모두 삼자범퇴로 막았다. 특히 마지막 8회 아웃카운트 3개는 모두 삼진으로 처리했다. 
웰스가 22일 잠실 한화전에 역투하고 있다. 사진=구단 제공

8회까지 투구 수가 84개(스트라이크 55개)에 그쳐 9회에도 등판이 예상됐지만, 마무리 투수 유영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웰스는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 일시 대체 외국인 투수로 뛰며 4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했다. KBO리그가 올해부터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웰스는 많은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는데, 그의 선택은 LG였다.

웰스는 당초 불펜 보직 임무를 부여받았으나, 선발진에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임시 선발'로 뛰고 있다. 그는 "선발 로테이션에 남고 싶은 욕심"이라면서 "불펜으로 돌아가면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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