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김근한 기자) KIA 타이거즈 '아시아쿼터' 내야수 제리드 데일이 2루수로 선발 출전하자 시즌 첫 마수걸이 홈런을 쏘아 올렸다.
데일은 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전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KIA는 김호령(중견수)~이호연(1루수)~김선빈(지명타자)~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좌익수)~나성범(우익수)~한준수(포수)~정현창(유격수)~제리드 데일(2루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KT 선발 투수 맷 사우어와 상대했다.
데일이 유격수가 아닌 2루수 자리로 선발 배치된 점이 눈에 들어왔다. KIA 이범호 감독은 "유격수는 조금 부담스러운 자리이기도 해서 데일의 포지션을 다각화하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 같다. 딱 한 가지를 정해서 가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바라봤다.
이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데일의 공격력은 가지고 있는데 지금은 수비보다 공격에서 팀에 더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2루수나 1루수 수비를 보면서 갈 수 있으면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그런 부분들을 선수와 계속 얘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수비 위치와 타순 변경으로 부담감을 낮춘 데일은 6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서 사우어의 3구째 149km/h 속구를 밀어 쳐 우측 폴대를 직격하는 비거리 105m짜리 홈런을 때렸다. 데일의 시즌 마수걸이 포였다.
KIA는 데일의 홈런으로 1-2 추격에 돌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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