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바이오 화장품 브랜드 세포랩이 CJ올리브영 입점을 통해 유통 채널 확대와 함께 2030 세대 공략에 나섰다. 단일 제품 누적 판매액 2000억원을 돌파하며 ‘국민 에센스’로 자리 잡은 가운데, 오프라인 접점 확대와 브랜드 이미지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는 전략이다.
퓨젠바이오는 세포랩이 최근 서울 중구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에 입점, 상반기 내 전국 올리브영 매장으로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명동 타운은 외국인 수요가 높은 상권 특성을 반영한 글로벌 특화 매장으로, K뷰티 수요 흡수 거점 역할을 한다.
세포랩은 이번 입점을 계기로 기존 4050 중심 고객층에서 벗어나 2030 세대까지 브랜드 확장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차세대 전략 제품인 ‘세포랩 바이오제닉 에센스 블렌디드 포뮬라’를 전면에 내세웠다.
올리브영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바이오제닉 에센스 블렌디드 포뮬라 2종 △바이오제닉 에센스 90% 2종 △바이오제닉 모이스처라이저 등 총 5종이다. 이 가운데 블렌디드 포뮬라는 자체 개발 바이오 신물질 ‘클렙스’와 미선나무수를 결합한 제품으로, 2030 세대 피부 특성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기존 대표 제품인 ‘에센스 90%’가 클렙스 함량을 92.8%까지 높인 고농축 제품이라면, 블렌디드 포뮬라는 클렙스 비중을 50%로 조정하고 미선나무수를 더해 기능성과 사용감을 동시에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피부 진정, 미백, 항산화 등 복합 기능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미선나무수는 한반도에서만 자생하는 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항산화, 멜라닌 억제, 염증 완화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트러블 케어와 슬로우 에이징에 관심이 높은 2030 소비자층을 겨냥했다는 분석이다.
세포랩은 4월 중 성수, 파르나스삼성, 서면, 강남우성 등 주요 상권 매장에 추가 입점한 뒤, 6월 초까지 전국 매장 입점을 완료할 계획이다. 동시에 ‘오늘의 특가’, ‘올영세일’, ‘글로벌 올영픽’ 등 주요 행사 참여와 한정판 제품 출시 등 마케팅도 병행한다.
이번 입점을 통해 올리브영을 핵심 유통 채널로 활용, 국내외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의료관광 확대와 함께 더모코스메틱 수요가 증가하는 흐름 속에서 기술 기반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윤수 퓨젠바이오 대표는 “세포랩은 바이오 신물질 클렙스를 기반으로 한 혁신 화장품 브랜드”라며 “올리브영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제품과 기술력을 직접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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