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유민 기자) LG 트윈스 송찬의가 1군 콜업 후 두 경기 만에 2026시즌 1호 아치를 그렸다.
송찬의는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 8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점수가 0-0으로 맞선 2회말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송찬의는 한화 선발투수 왕옌청의 초구 147km/h 몸쪽 패스트볼을 공략,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선제 투런홈런으로 연결했다.
후속타자 구본혁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추가 득점 없이 2회말이 종료됐다.
올 시즌 LG의 개막 엔트리에 승선한 송찬의는 3월 31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한 타석만을 소화한 채 퓨처스리그로 향했다. 4월 들어 주전 외야수 홍창기와 거포 유망주 이재원의 부진이 길어지자, 지난 21일 콜업과 동시에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그는 퓨처스리그에서 13경기 타율 0.340(50타수 17안타) 2홈런 12타점으로 뜨거운 방망이 컨디션을 자랑했다.
송찬의는 21일 복귀 첫 타석에서 병살타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귀중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낸 뒤 후속타에 득점까지 올리는 등 팀 승리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그 결과 22일 경기에서 이틀 연속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만약 송찬의가 좋은 컨디션을 꾸준히 이어간다면 현재 LG의 큰 고민 중 하나인 코너 외야 한 자리를 도맡을 수 있다. 팀으로서도 원래 주전 우익수였던 홍창기가 타격감을 회복할 때까지 충분히 시간을 벌 수 있다.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음주 뺑소니' 김호중, 옥중인데 50억 돈방석 …폐업설 돌던 회사의 대반전
- 2위 '손흥민 임신 협박' 노브라 논란 20대女, 징역 4년 유지…상고 없이 끝나나
- 3위 홍석천, 의식 잃은 여성 구했다…방콕 축제 사고 '구조 영상' 확산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