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생일을 맞은 뉴진스 멤버 혜인이 팬덤이 마련한 생일 카페에 깜짝 등장했다. 사진제공 | SNS캡처
[스포츠동아 박현빈 기자] ‘뉴진스가 돌아온다.’
어도어로 돌아온 뉴진스 멤버들의 비공식 대외 행보가 꾸준히 포착되며 조기 컴백설에 힘을 실어주는 인상이다. ‘정중동’이지만, SNS 등을 매개로 결국 드러나고 마는 ‘여전한 화제성’을 보이고 있다. 한때 무단 이탈을 감행했던 뉴진스의 하니와 해인, 혜인은 지난해 말 소속사 어도어 품으로 돌아왔다.
‘뉴진스 목격담’은 이달 들어 급속히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1일 ‘생일을 맞은 혜인’이 최근 사례로, 팬덤이 마련한 생일 카페에 깜짝 등장했다. 생일 카페는 팬덤 문화의 한 형태로 팬들끼리 장소를 임대해 생일자 없이 이를 축하하는 형식을 띠고 있다.
혜인의 예고없는 등장에 뉴진스의 팬덤 버니즈 일부는 SNS를 통해 사진 또는 짧은 영상 형태로 신속 공유하기도 했다. 이날 혜인은 검은색 선글래스에 흰색 마스크, 나일론 트레이닝 차림으로 팬덤과 해후했다. 2024년과 비교해 눈에 띄게 성장한 모습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혜인이 나타나자 버니즈는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고, 혜인은 뒤돌아 눈물을 훔치는 등 뭉클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목격담을 종합하면 혜인은 이날 서울 마포구 일대에서 열린 생일 카페 3곳을 ‘모두 방문’해 팬들과 직접 만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뉴진스의 공식 SNS에도 혜인의 생일 축하 게시물이 올라왔다. 새 게시물 등록은 지난해 10월 ‘버니즈 데이’ 3주년 축하 이후 6개월 만이었다.
12일에는 혜인과 해린이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모습이 중국 관광객의 SNS를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소속사 어도어는 이들 외 멤버 하니까지 “스태프와 함께 덴마크 코펜하겐을 방문한 것은 사실”임을 공식 확인하기도 했다.
뉴진스는 2024년 11월 소속사 어도어를 ‘무단 이탈’하고 전속 계약을 둘러싼 법적 분쟁을 이어갔으나 지난해 말 ‘패소’했다. 멤버 5인 가운데 해린과 혜인, 하니는 패소 직후 곧바로 어도어로 복귀했다. 민지는 아직도 복귀 여부를 놓고 논의 중이며, 다니엘은 ‘사실상 퇴출’됐다.
긴 공백을 딛고 서서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뉴진스의 본격적인 활동 재개가 언제쯤 이뤄질지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현빈 기자 bakhb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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