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제약, CPHI 재팬 참가...기술력 앞세워 글로벌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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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제약, CPHI 재팬 참가...기술력 앞세워 글로벌 시장 정조준

이데일리 2026-04-22 18:56: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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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다산제약(대표이사 류형선)이 세계 무대에서 차별화된 제제 기술력을 뽐내며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산제약은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재팬(JAPAN) 2026’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다산제약)


CPHI 재팬은 전 세계 제약 전문가들이 모여 원료의약품부터 신약 개발, 패키징 등 밸류체인 전반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다산제약은 이번 전시회에서 그동안 일본 시장에서 쌓아온 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고도화된 기술력과 맞춤형 사업 모델을 제시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다산제약은 이번 전시에서 자사의 핵심 역량인 약물전달시스템(DDS)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최근 제약업계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불순물(니트로사민) 저감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극대화한 ‘둘록세틴’과 신제품 ‘벤라팍신’ 등을 선보이며,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시장의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 기술력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관리 역량이다. 다산제약은 최근 성공적으로 마친 일본 PMDA(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 실사 결과를 강조하며 글로벌 공신력을 입증했다. 이를 토대로 진입장벽이 높은 일본 내 완제의약품 제조 경쟁력과 차별화된 원료 소싱 능력을 결합, CDMO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현장에서는 기존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신규 글로벌 고객 확보를 위한 1:1 비즈니스 미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구체적인 수출 성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다산제약 관계자는 “일본 시장은 품질 기준이 매우 엄격하지만, 당사는 오랜 기간 축적된 신뢰를 통해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선진 시장 내 CDMO 경쟁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글로벌 매출 비중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다산제약은 이번 일본 전시회를 시작으로 연내 개최되는 주요 글로벌 의료건강 및 CPHI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제약사로서의 도약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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