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시민 정원사 앞세워 ‘참여형 정원 문화’ 확산 잰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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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시민 정원사 앞세워 ‘참여형 정원 문화’ 확산 잰 걸음

경기일보 2026-04-22 18:55: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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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평택시가 시민 참여를 위해 농업생태원 일원에서 열린 2026 꽃나들이 행사에서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정원사진관을 선보이고 있다. 평택시 제공
최근 평택시가 시민 참여를 위해 농업생태원 일원에서 열린 2026 꽃나들이 행사에서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정원사진관을 선보이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시민 참여를 앞세운 정원문화 확산이 잰 걸음을 하고 있다

 

시가 단순 관람형 행사를 넘어 시민이 직접 만들고 가꾸는 ‘생활 속 정원’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겠다는 구상을 펼치면서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농업생태원 일원에서 열린 ‘2026 꽃나들이’ 행사에서 시민정원사가 중심이 되는 정원 체험·운영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정원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고 즐기는 정원문화를 일상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시민정원사들이 프로그램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실질적인 역할을 맡는다.

 

행사 기간 농업생태원에는 운영부스와 정원사진관 등 두 개의 거점 공간이 조성됐다.

 

이곳에선 주말을 중심으로 정원해설 서비스가 제공되며, 방문객들이 정원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형태의 정원사진관도 함께 운영됐다.

 

이와 함께 시민정원사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정원관리 봉사활동을 병행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의향 시민정원사회 회장은 “이번 부스 운영은 시민정원사들이 그동안 축적해 온 역량을 현장에서 직접 펼쳐 보이는 자리이자, 시민들과 정원의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평택 전역에 지속가능한 정원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기획과 운영의 주체로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이 보다 가까운 생활공간으로 인식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녹지 정책을 강화해 ‘정원도시 평택’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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