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는 22일 "당정은 완벽 공조를 해야 하고, 그 목적은 유능한 민생 개선에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당에서 구체적인 문제를 하나하나 살피고 문제 제기를 해주면 정부와 청와대에서 최선을 다해 살피고 해결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국회가 지난 17일 여야 원내대표 긴급 점검 회의를 열고, 지난 10일에는 2026년도 제1회 추경을 전례 없는 신속한 검토로 통과해 준 그 속도와 결단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지금이야말로, 이런 위기야말로 당정이 함께 책임지면서 민생을 챙기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추가경정 예산안과 관련, "정부는 서민과 기업에 희망의 마중물을 댈 수 있도록 고유가 부담 완화, 민생안정, 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10조5000억원 규모의 주요 사업 예산을 상반기 내 85% 이상 신속 집행하겠다"고 소개했다.
그는 그러면서 "상반기 내 처리돼야 할 핵심 법안들 가운데 아직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것이 상당히 있다"며 소부장법, 전략수출금융지원법, 국립의전원법, 전기통신사업법,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법 등 법안의 통과에 대한 국회의 적극적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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