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변수 될까…경기도 지선, ‘이탈 표’ 향방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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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변수 될까…경기도 지선, ‘이탈 표’ 향방 촉각

경기일보 2026-04-22 18:01: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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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로 제작한 이미지. 경기일보 뉴스AI 이미지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로 제작한 이미지. 경기일보 뉴스AI 이미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의 단체장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컷오프에 반발한 후보들의 연이은 탈당과 무소속 출마가 경기도 판세를 뒤흔들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 선거에서 무소속 출마로 인한 표 분산이 당락을 가른 선례가 있어서다.

 

22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에서는 공천 과정의 불공정을 주장하며 당을 나가는 후보가 생기고 있다. 파주시장 선거에서 이재홍 전 파주시장은 당 공관위가 박용호 전 파주갑 당협위원장을 공천한 것에 반발하며 3일 국민의힘을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연천군수 선거에서도 송병서 예비후보는 지난달 국민의힘 도당 공천 면접까지 치렀으나 돌연 신청을 철회하고, 8일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로써 연천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국민의힘 소속이던 무소속 후보자가 맞붙는 3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성남시 제5선거구에서도 이서영 경기도의원 예비후보가 ‘밀실·불공정 공천’을 이유로 국민의힘에서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했다.

 

민주당은 아직 탈당 후 무소속 출마자가 사오진 않았으나 낙선 후보들의 재심 청구가 빗발치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경선 투표 데이터 사전 유출’ 의혹을 주장하며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

 

앞서 민주당은 19일 안산, 수원, 연천, 화성 등에서 제기된 재심 청구를 모두 기각한 바 있다. 특히 안산의 경우, 경선 탈락 후보의 이의신청으로 당초 19~20일 예정됐던 결선 투표가 연기되는 등 파열음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당의 기각 조치로 인해 컷오프에 반발한 탈락자들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무소속 출마는 선거판을 흔들 변수로 작용한다.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안산시장 선거에서는 컷오프에 반발한 윤화섭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민주당 제종길 후보와 표가 분산됐고, 그 결과 국민의힘 이민근 후보가 불과 181표 차이로 당선되는 이변이 연출된 바 있다. 도내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되던 안산에서 무소속 변수가 맞물려 승패가 뒤집힌 것이다.

 

도내 정치권 관계자는 “초박빙 승부처에서는 이탈된 표 일부가 당락이 뒤바꿀 수 있어 경선 후유증과 이탈표를 얼마나 빠르게 봉합하느냐가 선거의 최종 승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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