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권도 기본권”…광명시, 취약계층 ‘기후 격차’ 해소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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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권도 기본권”…광명시, 취약계층 ‘기후 격차’ 해소 박차

경기일보 2026-04-22 17:58: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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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전경. 경기일보DB

 

광명시가 이상기후로 인한 ‘기후 격차’ 해소를 위해 경기도, 한국전력공사와 손잡고 촘촘한 에너지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시는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후격차 해소 복지시설 냉난방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상기후로 폭염과 한파가 일상화됨에 따라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의 냉난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명시와 경기도, 한국전력공사 등이 재원을 공동 분담하는 민관협력방식으로 추진돼 에너지 복지 기반을 보완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로 평가받는다.

 

지원 대상은 노인종합복지관과 경로당 등 복지시설 7곳이다.

 

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각 시설에 에너지 효율 1등급 냉난방기 설치 비용을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고효율 가전제품 도입을 통해 냉난방 효율은 높이고 시설의 전기요금 부담은 낮추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도 노인요양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 17곳을 대상으로 냉난방기 지원사업을 완료하며 현장 중심의 에너지 복지행정을 펼친 바 있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기후변화가 심화할수록 냉난방 환경의 차이는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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