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에서 신입생 0명으로 입학식을 열지 못했던 둔대초등학교가 대야미 공공주택사업지구로 학교 이전을 추진한다.
22일 군포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둔대초는 신입생이 2023학년도 19명, 2024학년도 12명, 2025학년도 2명 등에서 올해는 0명으로 해마다 신입생 수가 줄어 들며 현재는 6학급 69명이 재학 중이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현재 진행 중인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내 유·초·중학교 용지 중 초등학교 용지(1만1천914㎡)에 둔대초등학교 신설 대체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9년 9월 이전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학부모, 동문, 주민 등을 대상으로 신설 이전 설명회 등을 열고 의견조사와 동의절차 등을 거쳐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마치는대로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진행 중인 대야미 공공택지지구에는 62만여㎡에 4천734가구가 공급된다.
지난 1964년 반월초등학교 둔대분실로 개교해 6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둔대초는 1999년 말 군포시 대야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4천여가구 규모로 추진되면서 직선거리 400여m에 대야초가 신설된 후 신입생 수가 줄어 들며 폐교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한편 둔대초가 대야미 사업지구로 이전하면 현 학교부지(1만471㎡)는 유관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학생과 지역주민 등이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시설 등으로 활용이 검토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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