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22일 오전 6시38분(UTC 접수시간 기준) 화물선 1척이 오만만에서 공격받아 운항을 중지했다고 영국해사무역기구(UKMTO)가 밝혔다.
UKMOT는 "이란 해안에서 서쪽으로 8해리(약 15㎞) 떨어진 곳에서 사건 신고가 접수됐다"며 "(이란에서) 밖으로 향하는 화물선의 선장이 '배가 피격됐으며 현재는 해상에서 멈췄다'고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원은 모두 안전하며 배가 손상됐는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UKMTO가 공개한 피격 발생 지점은 호르무즈 해협을 막 벗어난 이란 해안 근처의 오만만이다.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 동쪽의 오만만에서 이란 항구를 입출입하거나 이란과 연계된 선박을 차단 중이지만 미군이 공격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국제법상 영해는 12해리로 인정되는 만큼 피격 지점은 이란 영해일 가능성이 크다.
hskang@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