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교수 170여명 "미국·이스라엘, 전쟁범죄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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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교수 170여명 "미국·이스라엘, 전쟁범죄 중단해야"

연합뉴스 2026-04-22 17:13:15 신고

전쟁 범죄 중단 촉구 성명 발표하는 전남대 교수들 전쟁 범죄 중단 촉구 성명 발표하는 전남대 교수들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 교수연구자협의회 전남대분회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 교수연구자협의회(민교협) 전남대분회는 22일 "미국과 이스라엘은 전쟁 범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교협은 이날 전남대 교수 170여명이 동참한 성명을 발표하고 "전쟁 범죄는 정당화될 수 없다"며 국제인도법 준수와 전쟁 중단을 요구했다.

민교협은 "인권단체인 HRANA 보고에 따르면 이란 사망자 3천636명 중 1천701명(어린이 254명 이상)이 민간인이고, 레바논 사망자는 2천130명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현재 상황이 명백한 반인도적 범죄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민교협은 "46년 전 국가 폭력에 의한 희생을 겪었던 광주의 역사(5·18 민주화운동)를 기억하는 우리는 학문적 윤리적 책무를 외면할 수 없다"며 모든 분쟁 당사국의 국제법 준수, 민간인 보호 의무 이행, 국제 사회의 민간인 피해 독립 조사 및 책임 규명을 요구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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