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 교수연구자협의회(민교협) 전남대분회는 22일 "미국과 이스라엘은 전쟁 범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민교협은 이날 전남대 교수 170여명이 동참한 성명을 발표하고 "전쟁 범죄는 정당화될 수 없다"며 국제인도법 준수와 전쟁 중단을 요구했다.
민교협은 "인권단체인 HRANA 보고에 따르면 이란 사망자 3천636명 중 1천701명(어린이 254명 이상)이 민간인이고, 레바논 사망자는 2천130명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현재 상황이 명백한 반인도적 범죄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민교협은 "46년 전 국가 폭력에 의한 희생을 겪었던 광주의 역사(5·18 민주화운동)를 기억하는 우리는 학문적 윤리적 책무를 외면할 수 없다"며 모든 분쟁 당사국의 국제법 준수, 민간인 보호 의무 이행, 국제 사회의 민간인 피해 독립 조사 및 책임 규명을 요구했다.
areum@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