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손흥민이 뛰고 있는 LAFC가 2연패를 당하면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파워 랭킹이 크게 하락했다.
MLS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LAFC를 제치고 파워 랭킹 1위에 올랐다"라고 보도했다.
사무국에 따르면 2026 MLS 7라운드까지 파워 랭킹 1위를 차지 중이던 LAFC는 순위가 3계단 떨어져 4위까지 내려갔다.
사무국은 "LAFC에 대해 LAFC는 북중미카리브해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2차전에서 크루스 아술(멕시코)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지난 산호세 어스퀘이트와의 홈 경기에서 1-4라는 처참한 패배를 당하며 전려 다른 양상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LAFC는 지난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산호세 어스퀘이크와의 2026시즌 MLS 8라운드 홈 경기에서 1-4 대패를 당했다.
이날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12일 포틀랜드전에서 1-2로 패했던 LAFC는 산호세전에서도 고개를 숙이면서 리그 2연패를 기록했다. 개막 후 리그 6경기 무패(5승1무)를 달리며 MLS 파워 랭킹 1위 자리를 지켰으나, 최그 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파워 랭킹이 4위까지 떨어졌다.
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도 "LAFC는 MLS 2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했다. 6경기 동안 무실점을 기록했던 팀이 갑자기 2패를 당하며 180분 동안 6골을 내줬다"라며 "산호세를 상대로 드스 부앙가, 손흥민, 위고 요리스 등 최정예 멤버를 기용했지만, 경기 모든 면에서 압도당했다"라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시즌 초반이지만 LAFC 신임 사령탑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의 지도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도스 산토스 감독 부임 후 LAFC 핵심 공격수 손흥민의 득점력이 크게 줄었다. 지난해 8월 팀에 합류한 후 13경기에서 12골을 몰아쳤던 손흥민은 2026시즌 개막 후 리그 7경기에 출전했지만 아직까지 시즌 첫 골도 터트리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의 파트너인 가봉 공격수 드니 부앙가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손흥민과 '흥부 듀오'를 결성해 리그에서만 26골을 터트린 부앙가는 산호세전을 포함해 최근 공식전 4경기에서 필드골이 없는 상황이다.
아직 시즌 초반이고 CONCACAF 챔피언스컵 준결승에 진출한 상황이기에 큰 비판은 받고 있지 않지만, 분위기 반전에 실패할 경우 도스 산토스 감독을 향한 의심은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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