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에 줄인 국고채·공적채권…금리 안정에 2분기는 정상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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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에 줄인 국고채·공적채권…금리 안정에 2분기는 정상 발행

연합뉴스 2026-04-22 17:05: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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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채권발행기관 협의체…"기관별 공조로 발행 분산"

국고채 (PG) 국고채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정부가 국고채 금리가 하향 안정세를 보인다는 판단에 따라 2분기에는 국고채와 공적 채권을 정상 발행하기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22일 황순관 국고실장 주재로 '채권 발행기관 협의체' 2차 회의를 열고 2분기 발행 계획을 이같이 결정했다.

국고채는 상반기 발행 목표(55∼60%) 범위 안에서 5∼6월 발행량을 결정키로 했다.

국고채 제외 주요 공적 채권은 애초 계획 대비 6조원가량 늘릴 계획이다.

앞서 정부와 발행기관은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전 시장 안정을 위해 1분기 발행량을 축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고채는 1분기 목표(27∼30%)의 최소 수준(27.5%)인 61조5천억원어치가 발행됐다. 국고채 제외 공적 채권은 계획보다 7조원가량 축소 발행됐다.

정부는 국고채 금리가 하향 안정세를 나타내고 WGBI 편입 이후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도 원활하다고 판단해 2분기 채권 발행은 정상화하기로 했다.

외국인 국고채 순매수 규모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체결기준 8조5천억원,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결제기준 6조4천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분기 채권 발행이 특정 시기에 집중되지 않도록 기관별 발행계획을 점검·조정했다.

대부분의 공적 채권이 단기물(만기 3년 이하)인 점을 고려해 2분기 국고채는 중장기물(만기 5년 이상) 발행 비중을 확대해 시장 수급 부담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황순관 국고실장은 "이달 들어 WGBI 자금의 안정적 유입 등으로 채권시장이 안정됐지만 대외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한다"며 "필요한 경우 수시 회의를 통해 발행량과 발행 시기를 협의·조정해 나가겠다"고 예고했다.

2vs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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