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낙하산" 장동혁에 뿔난 민주당, "정치공세"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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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낙하산" 장동혁에 뿔난 민주당, "정치공세" 반박

프라임경제 2026-04-22 16:53: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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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에 대해 "낙하산"이라고 지적한 것을 두고 민주당은 "정치공세"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장 대표의 '낙하산' 발언은 강원의 자부심에 상처를 냈다"며 "고향을 위해 돌아온 인재를 향해 낙하산을 운운하는 것은 전국 각지에서 강원인이라는 긍지를 품고 살아가는 150만 출향 도민의 애향심을 부정하는 일이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강원에 필요한 것은 출신을 둘러싼 소모적인 공방이 아니라, 누가 강원의 변화를 이끌 역량과 비전을 갖췄느냐에 대한 냉정한 평가다"라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까지 정치적 공격의 수단으로 삼는 국민의힘의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 ⓒ 연합뉴스

또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내세우며 성과를 주장하는 것은 과장된 자기평가에 가깝다. 오히려 특례를 특례답게 활용하지 못한 것은 김진태 지사의 도정이다"며 "대규모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인구 감소 대응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여전히 제한적이다. 특례를 얼마나 확보했는지가 아니라 그것으로 무엇을 바꿨는지가 성과의 기준이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구태의연한 프레임 전쟁에 가담하지 않겠다. 오직 강원의 변화라는 성과로 승부하겠다"며 "도민의 삶을 바꿀 진짜 실력이 무엇인지 도민 여러분께서 엄중히 심판해 주실 것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 대표는 이날 강원도를 찾아 "평생 강원도와 상관없이 살아온 낙하산 후보에게 강원도 살림과 강원도 발전을 맡길 순 없다"며 강원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우 후보를 겨냥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지금도 이재명 정권의 강원도 홀대에 삭발로 맞서 싸우며 강원 발전의 비전을 키우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김 지사와 함께 굳게 손을 잡고 강원의 발전을 위해 모든 힘을 아낌없이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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