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선별로 속도·정확도 향상…자원 절약·비용 절감 기대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이 노후 재활용 선별시설을 대체할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을 앞두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기존 하루 10t 처리 규모에 그쳤던 시설을 20t 자동화 선별 시설로 확충했다.
재활용품 선별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폐기물 매립과 소각량을 줄여 지역 내 자원순환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서다.
군은 국비 55억여원을 포함해 총 119억8천여만원을 들여 북면 월학리 일원에 센터를 조성했다.
센터는 지상 2층에 전체면적 2천970㎡ 규모로, 재활용 선별동과 관리동, 선별품 창고 등을 갖췄다.
특히 수동 선별 방식에서 벗어나 최첨단 자동화 기계설비를 도입해 처리 규모는 물론 선별 속도와 정확도까지 획기적으로 높였다.
군은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율이 크게 높아져 기존 폐기물 처리시설을 보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재활용 촉진을 통한 자원 절약과 처리 비용 절감 등 경제적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다음 달에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험 운전 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할 방침이다.
conanys@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