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정보보호 자율공시 도입…ESG·소비자보호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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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정보보호 자율공시 도입…ESG·소비자보호 ‘선제 대응’

더포스트 2026-04-22 16: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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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정보보호 자율공시를 선제 도입하며 금융소비자 보호와 ESG 경영 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
제도 의무화 이전부터 공시 체계를 구축해 시장 신뢰를 높이고 내부통제 역량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올해 상반기 정보보호 자율공시를 시행할 예정이다. 정보보호 공시는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규모, 인력, 인증, 운영 현황 등을 외부에 공개하는 제도로, 현재 금융사는 의무 대상이 아니지만 관련 법령 개정 시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KB금융은 이번 자율공시를 통해 그룹 차원의 정보보호 수준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를 경영의 핵심 관리 요소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단순한 제도 대응을 넘어 정보보호를 비재무 리스크 관리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공시 준비 과정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사전점검 컨설팅을 활용해 항목별 자료 산출 기준과 관리 체계를 정비한다. 이를 통해 공시 정확성을 높이는 동시에 실무 역량을 축적하고, 해당 경험을 계열사와 공유해 그룹 전반의 정보보호 수준을 균질화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ESG 경영 강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정보보호를 사회(S)와 지배구조(G) 영역에서 중요한 비재무 리스크로 인식하고, 공시를 통해 시장과 투자자 신뢰를 제고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KB금융은 올해부터 그룹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지주 준법감시인 산하로 편제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고 정보보호 관련 의사결정의 일관성과 독립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금융권에서는 KB금융의 이번 조치를 계기로 정보보호 공시 도입 움직임이 확산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정보보호 공시는 기업의 내부통제 수준과 신뢰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자리잡고 있다”며 “선제적으로 대응한 KB금융 사례가 업계 전반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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