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는 철강기업?…"리튬사업에 미래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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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는 철강기업?…"리튬사업에 미래 달렸다"

데일리임팩트 2026-04-22 16:44: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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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프라임 딥톡] 포스코그룹 비전과 투자전략

◦진행: 오세혁 아나운서

◦출연: 박주근 / 리더스인덱스 대표

◦제작: 김준호 PD

◦날짜: 2026년 4월22일(수)




오는 6월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공표를 앞두고 국내 자본시장의 지배구조 이슈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상장 계열사가 다수 포진한 포스코그룹은 ‘주인 없는 회사’라는 특성과 맞물리며 정책 변화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놓였다는 평가다.


중복상장 논란은 과거 LG화학이 배터리 사업을 물적 분할해 LG에너지솔루션을 상장시키는 과정에서 본격화됐다. 투자자들이 특정 사업 성장성을 보고 투자했음에도, 분할 상장 이후 기업 가치가 희석되는 구조에 대한 반발이 커지면서다.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는 22일 딜사이트경제TV에서 “중복상장 가이드라인은 투자자 보호와 자본시장 공정성 회복을 위한 조치”라고 짚었다.


지주회사 체제 역시 논쟁의 중심이다. 지주사는 계열사 지분을 통해 그룹을 지배하는 구조지만, 자회사 상장을 통해 오히려 지주사 가치가 희석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계를 드러내왔다. 특히 유망 사업을 분리 상장하는 전략은 투자자 입장에서 ‘핵심 가치 이탈’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이 같은 구조 속에서 포스코홀딩스 체제를 갖춘 포스코는 출범 당시부터 논란을 안고 있었다. 기존 철강 중심 기업인 포스코 위에 지주사를 두는 ‘옥상옥’ 구조라는 지적이다. 다만 포스코는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포스코는 별도 상장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내세워 투자자 설득에 나섰다.


현재 포스코그룹 내 주요 상장사는 포스코홀딩스를 중심으로 △포스코퓨처엠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 △포스코DX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 기업은 각각 2차전지 소재, 상사, AI·디지털 사업 등으로 역할이 분명해 중복상장 논란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평가다.


‘주인 없는 기업’이라는 점도 변수다. 박주근 대표는 “지배주주가 없는 구조에서는 경영진이 현상 유지에 안주하거나 과감한 의사결정을 회피할 가능성이 있다”며 “경영진의 의사결정 리스크에 대한 견제와 책임 구조가 확실한지 판단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포스코홀딩스 주가 흐름은 우호적이다. 시장에서는 반등 배경으로 2차전지 소재 사업 회복 기대를 우선적으로 꼽는다.


특히 2018년 아르헨티나 염호 광권을 구매한 후, 리튬 사업이 투자 단계에서 실적 기여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인도 철강 사업 진출 기대, 방산 경기와 맞물린 철강 수요 전망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포스코는 원료부터 소재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철강 사업에서 축적한 원료-제조 통합 전략을 2차전지 소재에 그대로 적용하는 방식이다. 이는 원가 안정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박주근 대표는 향후 투자 판단 기준에 대해 “포스코홀딩스는 앞으로 리튬 사업이 어떻게 되는지가 중요한 가늠자가 될 것”이라며 “리튬 공장 가동률, 리튬 원자재 가격, 신규 광산 개발 성과 등을 함께 보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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