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에서 트램 공사 중 상수도 배관을 잘못 건드려 도로가 약 한 시간가량 물에 잠기는 사고가 났다.
22일 오전 10시 11분께 대전 중구 대사동에서 "도로에 물이 많이 흘러나온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테미고개 일대 지하 트램 공사 과정에서 지하 터파기 작업을 위해 H 파일(기초말뚝)을 박는 작업을 하다 공사 관계자가 상수도 배관을 건드리며 배관이 터졌다.
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는 30분 만에 단수 조치를 하고 현재 관을 교체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흘러나온 물은 대부분 자연 배수됐고 일부 고여있는 물은 양수기를 통해 배수 작업을 완료했다.
인명피해나 큰 침수 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상가 세 곳 일부가 물에 젖어 내부를 청소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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