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가 팔꿈치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최소 한 달 정도 공백이 예상되는 만큼 구단은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까지 검토하고 있다.
염경엽 LG 감독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에 앞서 "치리노스의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다"며 "주사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치리노스는 지난해에도 올스타 휴식기를 이용해 주사 치료를 받은 적 있다.
염경엽 감독은 "보름 정도는 휴식이 필요해, 한 달 정도 자리를 비우지 않겠나"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13승 6패 평균자책점 3.31로 LG의 통합 우승을 이끈 치리노스는 올 시즌 4차례 등판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6.75로 부진하다. 최근 캐치볼과 불펜 투구 도중 팔꿈치에 이상을 느꼈다고 한다.
LG는 손주영에 이어 치리노스까지 이탈함에 따라 선발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염 감독은 "벌써 구단에서 여러 가지로 준비하고 있다. 우리 구단은 항상 준비를 빨리하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일시 대체 외국인 선수 영입도 포함되어 있다.
염 감독은 "건강 이슈가 나와서 고민해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일단 23일 경기에는 '불펜 데이'를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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