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쿼 영입 효과 천차만별...키움엔 ABS 갖고 노는 클로저가 있다 [IS 피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아쿼 영입 효과 천차만별...키움엔 ABS 갖고 노는 클로저가 있다 [IS 피플]

일간스포츠 2026-04-22 16:01:33 신고

3줄요약
21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세이브를 기록하고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유토. IS포토

10구단 사이 아시아 쿼터 선수 영입 효과 차이가 커지고 있는 상황. 키움 히어로즈는 일단 합격점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구위형 투수 가나쿠보 유토(27)가 '뒷문지기'로 올라섰다. 

설종진 키움 감독은 지난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필승조 운영 계획 변화를 시사했다. 마무리 투수를 맡았던 김재웅이 9회가 아닌 8회, 유토가 그 자리를 대신하는 게 골자였다. 

유토는 지난달 28일 한화 이글스와의 개막전에 등판했지만, 3분의 2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맞고 3실점하며 흔들렸다. 하지만 4월 등판한 9경기에서는 딱 1실점만 기록했다. 홀드도 4개 챙겼다. 

설종진 감독은 전략상 노출하긴 어렵지만, 유토의 투구 패턴에 변화를 줬다고 설명하며 21일 NC전부터 그를 마무리 투수로 쓰겠다고 공언했다. 

마침 이를 밝힌 날부터 유토에게 기회가 왔다. '불펜 데이'로 나선 키움은 오석주가 4와 3분의 1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주며 잘 버텼고, 1-1 동점이었던 7회 말 임지열이 적시 2루타를 치며 2-1로 앞섰다. 김재웅이 8회 세 타자를 모두 뜬공 처리하며 깔끔하게 막아내며 유토에게 세이브 기회가 왔다. 150㎞/h에 육박하는 묵직한 공을 뿌리며 위압감을 보여준 유토는 연속 삼진을 잡아낸 뒤 상대한 김주원과 신재인에게 각각 볼넷과 안타를 허용했지만, NC 간판타자 박민우를 뜬공 처리하며 임무를 완수했다. 

일본프로야구(NPB)에서 뛰던 시절을 포함해 이날 유토는 프로 데뷔 뒤 처음으로 세이브를 올렸다. 경기 뒤 만난 유토는 "개막전에 실점한 순간들이 떠올랐지만, 승리를 지키고 싶은 마음으로 공을 던졌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한국 타자들 중에 장타자가 많고, 뜬공 타구 생산 비율이 높아서 처음에는 신중했다. 하지만 이제는 일본에서 던졌던 것처럼 자신 있게 직구를 구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유토의 구속은 최고 152㎞/h까지 찍혔다. 

익숙하지 않은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도 이제 잘 이용하고 있다. 4월 들어 좋은 투구를 하고 있는 것도 상단 높은 코스를 직구를 활용해 공략한 게 효과를 봤기 때문이라고. 

한국 무대(KBO리그)에서 이전보다 더 중책을 맡은 점에 의미를 부여한 유토는 "아직 팀이 하위권에 있지만 여전히 우승 목표는 포기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자신 있게 내 공을 던져 팀 승리에 보탬이 되겠다"라고 웃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