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IC 병목현상 개선 '기대감'…9월까지 하이패스 차로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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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IC 병목현상 개선 '기대감'…9월까지 하이패스 차로 증설

경기일보 2026-04-22 16:00: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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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오산톨게이트 전경. 오산시 제공
경부고속도로 오산톨게이트 전경. 오산시 제공

 

오산시가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오산 톨게이트(TG) 하이패스 차로 증설에 나선다.

 

반복돼 온 경부고속도로 오산IC 병목 현상에 대해 실질적 개선에 착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시에 따르면 9월까지 경부고속도로 오산TG 하이패스 차로 1곳을 추가 설치해 기존 2곳에서 3곳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설치 이후 교통량과 이용 추이를 분석해 추가 증설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다.

 

경부고속도로 오산IC는 경기 남부 핵심 관문인데도 오랜 기간 구조적 정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대표적 구간으로 지적돼 왔다.

 

특히 출퇴근시간대 극심한 병목현상으로 시내 교통은 물론이고 경부고속도로 본선 흐름까지 마비시키는 상황이 반복됐다.

 

문제는 향후 교통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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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이 최근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해 오산IC 병목현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산시 제공

 

세교2신도시와 동오산 일대 대규모 주거단지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현재의 교통 인프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한국도로공사와 수차례 협의 끝에 하이패스 차로증설을 단기대책으로 끌어냈다.

 

시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보다 구조적인 개선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오산IC 입체화, 운암뜰 AI시티 인근 하이패스TG 신설, 남사진위IC 진출입로 개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오산 휴게소 하이패스TG 신설 등 중장기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아울러 동부대로 연속화 및 확장 공사, 경부선 철도횡단도로 개설 등 대체·연결도로 구축을 통해 교통 분산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조적인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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