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직썰] 고영철 신협중앙회장 “부실채권 정리 속도·효율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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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직썰] 고영철 신협중앙회장 “부실채권 정리 속도·효율을 높인다”

직썰 2026-04-22 15:28: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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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철 제34대 신협중앙회장이 6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고영철 제34대 신협중앙회장이 6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직썰 / 임나래 기자] “자산관리회사 설립을 통해 부실채권 정리의 속도와 효율을 높이고 조합 건전성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은 신협 건전성 강화를 위해 자산관리회사 설립에 본격 착수하며 22일 이같이 말했다.

신용협동조합법 개정이 지난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4월 21일 공포됨에 따라, 올해 10월 영업 개시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중앙회는 신협의 부실채권을 보다 신속하게 정리하고, 예방 및 경영 개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산관리회사 설립을 검토해왔다.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면서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새로 설립될 신협자산관리회사는 기존 부실채권 정리를 담당해온 KCU NPL대부와 함께 연체율 관리와 건전성 제고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기존 조직이 총자산 한도 등의 제약으로 부실채권 매입에 한계가 있었던 것과 달리, 자산관리회사는 추가 출자 없이도 보다 유연하게 부실채권을 매입할 수 있다. 필요 시 예금자보호기금 차입도 가능해 자금 조달 측면에서도 탄력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부실자산 매입·매각뿐 아니라 신용조사, 채권추심 등 총 12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부실채권의 매입부터 회수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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