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지역 병원·체육회와 협력…주민 건강증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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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지역 병원·체육회와 협력…주민 건강증진 나서

경기일보 2026-04-22 15:25: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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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과 서구체육회가 지역 어르신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업무협약하고 있다.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제공
최근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과 서구체육회가 지역 어르신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업무협약하고 있다.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제공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은 지역 병원·체육회 등과 협력해 다양한 세대에 맞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우선 청소년들의 건강증진 지원에 나섰다. 앞서 공단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2026년 우수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 진흥원으로부터 활동비 887만5천원을 지원받았다. 이를 활용해 지역 중·고등학생 대상 ‘헬시 메이트 프로그램’을 연다.

 

공단은 10월16일까지 서구청소년센터에서 가정고등학교·하늘샘학교·복된기독학교의 예체능 특기 학생 38명을 지원한다. 운동 특기 학생의 경우, 지원에 앞서 인바디 검사를 통해 이들의 몸 상태를 확인한다. 각자의 몸 상태 및 농구·피구·풋살 등 운동종목에 따라 맞춤형 코칭을 제공한다. 요리 특기 학생의 경우, 검사를 통해 영양상태를 확인한 뒤, 각자의 영양상태에 맞춘 식단을 알리고 이를 스스로 만들 수도 있도록 가르친다.

 

공단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의 ‘국제성모병원’과 함께 한 민·관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한다. 병원은 학생들에게 인바디검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부상방지 스트레칭 방법이나 보건위생지침을 알려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도록 돕는다.

 

공단은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도 나섰다. 최근 공단은 서구체육회와 ‘지역 어르신의 건강생활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체육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어르신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공단은 이미 주 2회 당하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대상 체조수업을 열고 있으며, 앞으로 라인댄스 등으로 종목을 넓힐 계획이다. 특히 치매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체육활동으로 이를 예방·극복할 수 있도록 치매 특화 체육프로그램을 계획하고도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들은 지역 의료·체육 자원이 협력해 건강이 중요한 청소년과 어르신들을 돕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단순 지원이 아닌, 자기주도적으로 활발히 참여하도록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해 준 지역 병원과 체육회에도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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