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 첨단 패키징 팹 첫 삽···AI 메모리 강자 입지 굳힌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SK하이닉스, 청주 첨단 패키징 팹 첫 삽···AI 메모리 강자 입지 굳힌다

뉴스웨이 2026-04-22 15:20:56 신고

3줄요약
P&T7이 들어설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부지 사진=SK하이닉스

충북 청주에 위치한 SK하이닉스의 첨단 패키징 공장(팹) 'P&T7'이 첫 삽을 떴다.

SK하이닉스는 22일 뉴스룸을 통해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P&T7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기 양산총괄을 비롯한 SK하이닉스 임직원과 가족,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 임직원 등 19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P&T7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메모리 제조에 필수적인 '어드밴스드 패키징(Advanced Packaging)' 전용 팹이다. 테크노폴리스 내 약 23만㎡(7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클린룸 면적만 약 15만㎡(4만6000평)에 달한다. 내년 10월 웨이퍼 테스트(WT) 라인을 시작으로 오는 2028년 2월까지 웨이퍼 레벨 패키징(WLP) 라인 등을 순차적으로 준공한다는 목표다.

후공정은 개발된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패키징을 완료하는 기존 역할에서 더 나아가 AI 반도체의 성능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첨단 공정 기술이 집약될 P&T7은 완공 이후 급증하는 글로벌 AI 메모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재의 기술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가 될 전망이다.

P&T7은 M11, M12, M15, 그리고 M15X에 이어 SK하이닉스가 청주에 건설하는 다섯 번째 생산시설이다. 완공 후 인접 생산 거점과 시너지를 내기 시작하면 청주는 SK하이닉스의 새로운 AI 메모리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지역 사회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우선 공사 기간에는 현장에 일평균 320명, 최대 9000명에 달하는 인력이 투입된다. 완공 이후에도 P&T7 운영을 위해 약 3000명의 사내 인력이 근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규모 산업단지가 활성화되면 교통망을 비롯한 인근 인프라가 확충돼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청주 지역 내 협력사가 늘어나는 만큼 SK하이닉스는 기존 운영 중인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강화된 협력사의 기술력이 SK하이닉스의 제품 경쟁력에 즉각적으로 반영되는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SK하이닉스 이병기 양산총괄은 인사말을 통해 "P&T7은 SK하이닉스의 AI 메모리 리더십을 완결짓는 핵심 생산기지"라며 "이곳에서 생산될 첨단 제품들이 글로벌 AI 인프라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제조 역량을 집중하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상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뉴스웨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