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K팝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 이면에서 글로벌 팬들과 일상을 공유하는 K컬처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린다.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뷰티, 푸드, 그리고 AI 기술이 결합된 영상 콘텐츠까지 아우르며, 넥스트 K팝 시대의 지속가능한 글로벌 기초체력을 다지는 거대한 융복합 플랫폼의 서막이다.
22일 CJ ENM은 'KCON JAPAN 2026(케이콘 재팬 2026)'의 서브 이벤트 '페스티벌 그라운즈(FESTIVAL GROUNDS)'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즐기는 'Every K FESTIVAL'을 표방하며 글로벌 팬들의 일상 속으로 K컬처의 저변을 넓힌다.
'K-뷰티 존'에서는 글로벌 첫선을 보이는 '올리브영 페스타 JAPAN 2026'이 관객을 맞이한다. 국내 인기 매장을 그대로 구현한 공간 속에서 전문가의 뷰티 큐레이션과 플랫폼 연계 체험을 제공해 K-뷰티의 현주소를 생생하게 전한다. 아울러 한국의 밤거리와 먹자골목을 모티브로 한 'K-푸드 존'은 '두쫀쿠', '크룽지' 등 최신 인기 디저트와 스트릿 푸드를 마련해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오감으로 즐기는 입체적인 식문화 교류의 장을 연다.
특히 신설된 'K-스토리 존'은 K-스크립티드 콘텐츠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핵심 인프라다. 100석 규모의 'SCREENX' 상영관 구현은 물론, 열리는 'K-시네마 쇼케이스'에서는 김한민, 강윤성 등 흥행 신화를 이끈 감독들이 직접 등판한다. 이들은 제작 과정에 AI 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영화의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첨단 기술과 융합된 K콘텐츠의 현주소를 짚어낸다. 이어 박서함, 이채민 등 라이징 배우들이 스크린 너머 팬들과 소통하는 'BEYOND THE SCREEN' 행사까지 더해져 작품의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이러한 KCON의 진화는 무대 위의 퍼포먼스에만 집중했던 기존의 모델을 벗어나, 다각화된 체험으로 글로벌 팬덤과의 유대감을 깊게 다지려는 고도화된 전략으로 풀이된다. 메인이 되는 아티스트 공연 이면으로 K컬처 전반에 대한 집중도를 새롭게 함으로써, 향후 지속가능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글로벌 기반을 조성해나갈 의지를 짐작케 한다.
한편 'KCON JAPAN 2026'은 오는 5월 8일부터 3일간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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