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이사회에서 약 1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중동 상황 등 외부 불확실성으로 기업가치가 재평가받는 점을 해소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총 49만2천611주, 약 1천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오는 23일부터 장내 매수할 계획이다.
앞서 셀트리온은 총 발행 주식의 약 4%인 자사주 911만주(1조8천억원)의 소각을 마무리했다. 이번 추가 매입은 지난 3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중 시장 상황에 따른 추가 주주환원 조치에 나선 것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5년 자사주 소각, 현금배당 등을 통해 약 103%의 주주환원율을 달성했다. 해당 주주환원율은 동종 산업 내 최고 수준이자,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제시한 3년 평균 목표치인 40%를 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대규모 자사주 소각에 이어 곧바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것은 중동 상황 등 외부 불확실성이 여전함에도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이어 “실적 성장과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기업가치 상승과 주주이익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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