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 대처 쉬쉬는 옛말 “엄마 지키고 법정 섰다”…나나의 단단한 용기, 박수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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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대처 쉬쉬는 옛말 “엄마 지키고 법정 섰다”…나나의 단단한 용기, 박수받는 이유

스포츠동아 2026-04-22 14:29: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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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ENA,지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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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나가 자택 침입 강도상해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피고인과 직접 대면했다. 사건을 겪은 유명인이 사생활 보호나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조용히 대응하는 경우가 적지 않지만, 나나는 법정에 직접 서서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
나나는 지난 21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에서 열린 강도상해 혐의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법정에서 피고인 A씨를 향해 “재밌니? 나 눈 똑바로 쳐다봐”라고 당차게 말한 뒤 증언을 이어갔다. 이른바 ‘침착한 피해자’만을 요구하는 시선과 달리 나나는 당당하게 피해자로서 증언했다.

나나는 법정에서 “모친의 신음소리와 남자의 호흡소리를 듣고 엄마와 남성을 떼어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이어 “칼이 있을 줄은 상상하지 못했지만 본능적으로 방어했다”며, 몸싸움 뒤에는 어머니에게 입 모양으로 경찰 신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재판 과정에서 나나와 그의 어머니는 한 차례 증인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지만, 재판부가 재차 소환장을 발송하면서 결국 출석하게 됐다. 그람에도 나나는 법정에 직접 나와 피고인과 대면했고, 사건 당시 자신이 겪은 상황을 구체적으로 진술했다. 재판 이후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바란다는 취지의 메시지도 남겼다.

유명인 피해가 종종 비공개로 관리되거나 최소한의 대응에 그치는 것과 달리 나나는 사실관계를 직접 밝히고 왜곡에도 물러서지 않았다. 엄마를 지키기 위해 몸을 던졌고, 이후에도 사건을 피하지 않고 끝까지 마주한 셈이다.
사진제공 | 써브라임

사진제공 | 써브라임

이에 온라인에서는 “엄마도 지키고 법정도 서는 여배우 멋지다”, “공인으로서 힘들텐데 법정에 선 용기가 대단하다”, “왜 나나가 이 재판까지 와야 했는지 안타깝다” 등 나나의 대응에 공감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3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11월 경기 구리시 아천동 나나의 자택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나나와 그의 모친을 위협하고 돈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당시 나나 모녀는 몸싸움 끝에 A씨를 제압했고, 이후 재판은 강도상해 혐의로 이어졌다. 이후 A씨는 자신이 다쳤다며 나나를 상대로 역고소했지만, 경찰은 이를 정당방위로 판단해 나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고, 나나 측은 무고 혐의로 맞고소하며 허위 주장과 2차 가해에 법적 대응하고 있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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