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외교부는 주이란대사관 직원 23명에 대해 특별성과 포상금 총 약 1억원을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 직원은 한국 국적 13명, 외국 국적 10명이다. 포상금은 직급·국적과 관계없이 한국인 대피 지원 등 과정에서 업무량 및 위험 노출도 등을 고려한 기여도에 따라 차등 지급됐다고 한다.
외교부는 "주이란대사관 직원들은 전쟁 발발 후에도 대사관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며 이란 측과의 소통을 긴밀하게 유지해 왔고, 우리 국민 및 이란인 가족의 육로 대피를 성공적으로 지원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잔류 국민의 안전을 매일 확인하는 등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헌신적인 업무 수행으로 재외국민 보호에 있어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에게 "이란 대사관 직원들을 격려·포상하라고 한 것은 했느냐"고 물으며 "잘 챙겨주라"고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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