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박정규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이 함께하는 '2030 국내수업교류'가 올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류는 2030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두 지역 학생들이 시·공간을 넘어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전남 18학급과 경북 16학급, 총 34학급이 참여해 오는 11월까지 약 8개월간 수업을 이어간다.
교류 주제는 람사르 습지 보전, 디지털 마을지도 제작, 독서인문 창작 등으로, 학생들은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주도적으로 학습에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1대 1 매칭을 넘어 3개 학급을 동시에 연결하는 '1:1:1 매칭' 방식이 도입돼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운영 방식도 특징이다. 수업의 유연성을 높이고 교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온라인 협력과 오프라인 현장 활동을 병행한다.
지난 21일에는 '온라인 만남의 날'을 열어 참여 교사들이 교육과정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 '수업 대전환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2027년 성과 공유회를 마련해 영호남 교육 협력 모델을 내실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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