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세종심혈관네트워크(SJ-CCN)’가 협력 의료기관 52곳을 확보하며 심혈관 진료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부천세종병원은 최근 칠석의료재단 사랑의병원(병원장 이길재)과 ‘세종심혈관네트워크 협력 의료기관 구축을 위한 특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사랑의병원이 네트워크의 52번째 참여 기관으로 합류하게 됐다. 협약식에서는 사랑의병원 현황 공유와 세종심혈관네트워크 소개 영상 시청,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향후 긴밀한 진료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세종심혈관네트워크는 의료기관 간 복잡한 의뢰 절차를 최소화하고 환자 이송과 치료를 신속하게 연결하는 협력 시스템이다. 특히 심장 및 대동맥 수술·시술 협력, 핫라인을 통한 환자 의뢰 및 정보 공유, 치료 후 원병원으로의 회송 체계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참여 병원 의료진은 365일 언제든 부천세종병원 심장 전문의와 일대일 핫라인으로 직접 연결돼 환자 상태를 즉시 공유하고 치료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 심장 수술 집도의가 직접 대응하는 체계는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시스템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또 부천세종병원은 최근 참여 의료기관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해당 플랫폼은 환자 의뢰부터 치료, 회송까지의 전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돼 기존 전화 중심의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협력 효율성을 높였다.
부천세종병원은 앞으로도 참여 의료기관 확대와 체계적인 진료 협력을 통해 심혈관 질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치료 성과 향상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손봉연 진료협력센터장은 “부천세종병원은 신생아부터 노인까지 모든 심장 및 대동맥 수술이 가능한 의료기관”이라며 “세종심혈관네트워크는 환자 편의성과 협력 병원의 상생을 동시에 실현하는 선진 의료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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