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한 인천 중구의회 의원이 영종국제도시를 국내·외 대회 유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21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종국제도시는 국제대회와 국내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입지와 인프라를 갖춘 만큼, 체계적인 유치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영종국제도시가 인천국제공항과 공항철도, 영종대교·인천대교 등을 통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해양·레저 환경과 숙박·관광 인프라까지 갖춘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한 의원은 “LPGA 대회와 세계탁구대회(WTT), e스포츠 경기 등 국제대회 개최에 이어, 최근 씨사이드파크에서는 1만여 명 규모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등 다양한 스포츠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대회가 개별적으로 분산 개최되면서 거점 기능이 부족하다”며 “체육시설 확충과 함께 대회 유치 기반을 집적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보은군처럼 숙박·식사·인력 지원까지 연계한 종합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면 대회 유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라며 미단시티와 영종하늘도시 개발사업을 활용한 거점 조성을 제안했다.
한 의원은 최근 스포츠·행사 중심의 특수목적관광(SIT) 수요 증가를 근거로 내세웠다.
그는 “대규모 이벤트는 도시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 유입으로 이어진다”며 “영종국제도시는 자연환경과 리조트 등 관광 자원이 결합된 만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회 유치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성장 동력”이라며 “인천시와 인천공항공사, 민간기업, 체육·문화단체 간 협력을 통해 전략적인 유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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