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마음으로 아이를 보호해주세요”…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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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마음으로 아이를 보호해주세요”…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전개

경기일보 2026-04-22 13:45: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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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추산초등학교 앞에서 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이 ‘포근한 마음으로 천사 같은 우리 아이들을 보호해 주세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포천시 제공
포천 추산초등학교 앞에서 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이 ‘포근한 마음으로 천사 같은 우리 아이들을 보호해 주세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포천시 제공

 

“아동학대 예방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내 주변 아이의 표정을 한 번 더 살피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이른 아침부터 포천 추산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등교하는 아이들 사이로 아동보호 구호가 울려퍼졌다.

 

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철우·이하 전문기관)이 22일 추산초 앞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포천시를 비롯해 포천경찰서, 포천교육지원청,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소흘읍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지역 기관과 추산초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행사로 조성됐다.

 

‘포근한 마음으로 천사 같은 우리 아이들을 보호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함께 참석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안내물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고, 학부모에게는 ‘긍정 양육’ 안내문을 건네며 일상 속 관심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수막에 대해 전문기관 측은 지역사회가 아이들을 함께 지키겠다는 의미를 상징적으로 담아내기 위함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학생들과 눈을 맞추고, 학부모와 짧은 대화를 나누는 등 단순한 홍보를 넘어 직접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철우 관장은 “가정에서 아이와 나누는 짧은 대화가 가장 강력한 보호 장치가 된다”며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인 관계가 아동학대 예방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동 보호는 특정 기관의 역할이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의 권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가족의 온전한 기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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