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이정용)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청계사에서 전통사찰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조한 기후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전통 목조건축물의 화재 취약성을 고려한 대응 능력과 문화재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과 지자체, 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 54명과 장비 14대가 동원됐으며 훈련은 중요문화재 보호 및 긴급 반출과 사찰 주변 산림 연소 확대 저지, 원거리 급수체계 구축 및 방수훈련, 관계자 초기 대응(소화기 및 호스릴 활용), 인명 구조 및 피난 유도 등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특히 청계사가 목조건축물과 산림이 인접한 환경인 점을 고려해 초기 대응과 신속한 급수 확보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정용 서장은 “전통사찰은 구조적 특성상 화재에 취약하고 화재 발생 시 문화재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으로 인명 및 문화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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