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비상’ SAS 웸반야마, 뇌진탕 부상으로 OUT→“3차전도 이탈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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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비상’ SAS 웸반야마, 뇌진탕 부상으로 OUT→“3차전도 이탈 가능성”

일간스포츠 2026-04-22 12:55: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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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포틀랜드와의 2025~26 NBA 서부콘퍼런스 PO 1라운드 2차전 중 균형을 잃고 쓰러지는 샌안토니오 웸반야마. 앞으로 고꾸라진 그는 머리를 다쳐 코트로 복귀하지 못했다. 사진=ESPN SNS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 센터 빅터 웸반야마(22)가 경기 중 머리를 다쳐 전열에서 이탈했다. 최악의 경우 3차전에서도 복귀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샌안토니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5~26 NBA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7전4승제) 1라운드 2차전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103-106으로 졌다. 

지난 20일 1차전서 111-98로 이겼던 샌안토니오는 안방에서 일격을 맞고 시리즈 동률을 이뤘다.

이날 샌안토니오 입장에서 뼈아팠던 건 ‘에이스’ 웸반야마의 부상 이탈이었다. 상황은 이랬다. 웸반야마는 2쿼터 종료 8분 57초를 남겨두고 포틀랜드 가드 즈루 홀리데이의 수비를 뚫고 골밑 돌파를 시도하다 넘어졌다. 앞으로 고꾸라진 그는 코트 바닥에 머리를 강하게 부딪혔고, 의식을 잃은 듯한 모습이었다.

한동안 일어서지 못한 웸반야마는 결국 코트를 떠났고, 뇌진탕 프로토콜에 의해 복귀하지 못했다. 미치 존슨 샌안토니오 감독은 “그가 뇌진탕 증세를 보였고, 프로토콜 단계에 있다는 것만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NBA 내 뇌진탕 프로토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선수는 부상 시점으로부터 최소 48시간의 휴식 및 회복기를 가져야 한다. 복귀를 위해선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여러 기준점을 통과해야 하고, 팀 주치의와 리그 프로토콜 책임자의 최종 승인이 필요하다. 오는 24일 3차전 원정경기에 결장할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는 배경이다. 실제로 같은 날 ESPN은 “샌안토니오는 전통적으로 부상 선수 복귀에 대해 보수적인 태도를 취해왔다. 포틀랜드는 3차전 홈경기서 핵심 전력이 빠진 샌안토니오를 상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짚었다.

한편 이날 샌안토니오에선 백코트 스테폰 캐슬(18점)과 디애런 팍스(17점)가 분전했지만, 포틀랜드 스쿳 헨더슨이 31점을 몰아치며 판정승했다. 웸반야마는 부상 전까지 5점 4리바운드 1블록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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