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진·성기선·유은혜 참여 단일화서 승리…"원팀 용광로선대위 구성"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 선거의 진보 진영 단일후보로 안민석 예비후보가 선출됐다.
경기교육혁신연대는 22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내용의 단일화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교육혁신연대는 여론조사 결과 45%와 선거인단 투표 결과 55%를 합산해 안 후보를 단일후보로 확정했다.
여론조사는 경기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선거인단 투표는 앞서 선거인단으로 등록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19일부터 전날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안 후보는 여론조사와 선거인단 투표에서 유은혜 후보를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전해졌다.
안 후보는 단일후보로 선출된 직후 "저의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경기도와 대한민국 교육의 변화와 개혁을 갈망하는 국민과 도민의 염원이 담긴 것"이라며 "앞으로 4년이 아니라 최소 10년의 교육개혁 비전을 갖고 제가 맨 앞에서 교육개혁의 도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와 함께 경쟁했던 세 후보와 경기교육혁신연대 참여 단체들이 원팀으로 용광로 선대위를 꾸려 다시 진보 교육의 시대를 함께 열겠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와 경쟁했던 박효진 후보는 "경기교육을 바로 세워달라는 도민의 바람을 구현하는 게 과제"라며 "안 후보가 그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안 후보는 교육학 박사 출신으로 교사와 교수를 거쳐 17대 총선부터 오산에서 내리 5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지난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 직속 미래교육자치위원장을 맡았다.
이번 단일화에는 안 후보와 박효진, 성기선, 유은혜 후보 등 4명이 참여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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