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민주당 기초단체장 8곳 후보 윤곽…전주는 조지훈 낙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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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민주당 기초단체장 8곳 후보 윤곽…전주는 조지훈 낙점 (종합)

나남뉴스 2026-04-22 11:38: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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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 경선 결선투표 결과가 17일 공개됐다. 전주시장에는 조지훈 후보가, 군산시장에는 김재준 후보가 각각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이 밖에도 익산 최정호, 남원 양충모, 정읍 이학수, 완주 유희태, 진안 전춘성, 부안 권익현 후보가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결선은 권리당원과 안심번호 여론조사를 각각 절반씩 반영하는 ARS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본경선과 동일한 기준이 적용됐다.

다만 임실군수 경선만은 예외였다. 한득수 예비후보를 둘러싼 '금품 살포 의혹'이 불거지면서 정청래 당 대표가 개표 중단과 진상규명을 지시했기 때문이다. 해당 경선의 결과 발표 시점은 중앙당의 판단에 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전북 13개 시군 가운데 임실을 제외한 12곳의 민주당 후보가 모두 확정됐다. 앞서 13일 본경선에서 김제 정성주, 무주 황인홍, 장수 최훈식, 순창 최영일, 고창 심덕섭 후보가 이미 공천을 확보한 바 있다.

박영자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후보별 득표율은 당규에 따라 비공개 처리됐으며 각 후보 측 참관인에게만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심 신청 기간이 48시간 남아 있어 후보 인준 등 후속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경선 과정이 혼탁했다는 비판에 대해 박 위원장은 대다수 후보가 규정을 준수했으나 일부가 위반해 주의·경고 조치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지방선거에서 제재 이력자에게 불이익을 부과하는 방안을 당에 건의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득표율 비공개를 둘러싼 '깜깜이 경선' 논란에 대해서는 "결과가 알려지지 않아 오히려 유권자들이 선입견 없이 후보를 평가할 수 있었다"며 "전국적으로 비공개 원칙이 적용된 만큼 중앙당 차원의 분석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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