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심판, 2027 AFC 아시안컵 조 추첨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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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심판, 2027 AFC 아시안컵 조 추첨자로 나선다

일간스포츠 2026-04-22 11:38: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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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주심. 사진=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소속 김유정 심판이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 추첨식의 공식 추첨자로 나선다.

22일 협회에 따르면 AFC는 공문을 통해 김유정 심판이 ‘2027 AFC 아시안컵 조추첨식 추첨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초청은 AFC가 지난 2026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주심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인 김유정 심판의 공로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결정됐다"라고 설명했다. 

김유정 심판은 지난 3월 호주에서 막을 내린 여자 아시안컵에서 총 3경기에 주심으로 나섰다. 특히 7만4000여명의 관중이 찾은 결승전에서 주심으로 나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는 평이다. 

김유정 심판은 2018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 국제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2 AFC 여자 아시안컵과 FIFA U-20 여자 월드컵, 2023 FIFA 여자 월드컵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 파리 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에 꾸준히 참가했다.

여자 대회뿐 아니라 2025 AFC U-17 아시안컵에서 결승전 대기심을 맡았고, 2026 AFC U23 아시안컵에도 주심으로 참가했다. 이어 2026 AFC 여자 아시안컵 결승전 주심까지 수행했다.

김유정 심판은 협회를 통해 "아시안컵이라는 큰 대회의 조 추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대한축구협회와 AFC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심판으로서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거"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4월 6일 개최 예정이던 2027 AFC 아시안컵 조 추첨식은 국제 정세 여파로 한 차례 연기됐다. 새로운 조 추첨식은 오는 5월 10일 오전 3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앗 투라이프 세계문화유산 지구내 행사장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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