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배달의 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지구의 날을 맞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앱을 통해 일회용 수저·포크 미선택 주문 및 다회용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중동사태로 원재료 가격이 오르며 일회용품 비용 부담이 확대되는 가운데, 소비자 참여를 기반으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우선 오는 28일까지 ‘수저·포크 안 받기’ 옵션을 선택해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00명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참여를 위해서는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관련 의견을 남기고, 해당 옵션을 유지한 채 주문을 완료해야 한다.
배민은 지난 2019년 업계 최초로 일회용 식기 수령 여부 선택 기능을 도입했으며, 2021년부터는 기본값을 ‘미선택’으로 설정해 실효성을 높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기능을 통해 지난해까지 약 102억 개의 일회용 식기 사용을 줄인 것으로 추산된다.
탄소 저감 효과도 수치로 나타났다. 우아한형제들이 자체 개발한 ‘일회용품 사용 억제 방법론’은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의 인증을 받았으며, 이를 적용한 결과 지 한 해 동안 약 2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감축량은 약 9만 톤 수준이다.
다회용기 이용 확대를 위한 혜택도 병행된다. 다음 달 5일까지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김포·수원·용인), 제주에서 다회용기를 선택해 주문할 경우 선착순으로 7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김정은 우아한형제들 ESG팀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회용기 서비스 지역 확장 등 친환경 배달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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