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신 강습상륙함 남중국해 투입…美日필리핀 훈련에 맞대응?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中, 최신 강습상륙함 남중국해 투입…美日필리핀 훈련에 맞대응?

연합뉴스 2026-04-22 10:56:08 신고

3줄요약

중국 "정상적 훈련…특정 국가 겨냥 아냐"

중국 강습상륙함 쓰촨함 중국 강습상륙함 쓰촨함

[신화통신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미국·일본·필리핀 등이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에 돌입하자 중국이 최신 강습상륙함을 남중국해에 투입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중국 해군은 21일 밤 소셜미디어 위챗 계정을 통해 "중국 최초의 076형 강습상륙함인 쓰촨함이 최근 상하이를 출항해 남중국해 관련 해역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 시험과 훈련 임무를 수행하면서 함정 내 여러 시스템과 플랫폼 성능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군은 이번 항해가 함정 건조 계획에 따른 정상적인 원해 시험 및 훈련으로 특정 국가나 목표를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076형 강습상륙함 쓰촨함은 현재까지 중국이 건조한 상륙함 가운데 최대 규모로, 전자기식 사출기를 처음으로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대형 무인기를 사출해 공격과 정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2024년 12월 말 상하이에서 진수됐으며, 만재 배수량은 4만t 이상이다.

직선형 비행갑판을 적용해 항공기 운용 효율을 높였고, 전자기식 사출과 착함 저지 기술을 동시에 도입해 작전 능력은 준(準)항공모함급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함의 동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대만 국방부는 20일 랴오닝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했다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갑판 위 함재기 8대와 헬리콥터 3대가 선명하게 포착됐다.

중국은 랴오닝함의 구체적인 임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동 경로를 고려할 때 남중국해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중국 해군 전력이 잇따라 남중국해로 향하는 가운데 같은 해역에서는 미국과 필리핀이 연례 합동군사훈련인 발리카탄을 진행 중이다.

훈련은 필리핀 전역에서 실시되지만, 주요 훈련은 남중국해와 대만을 마주한 루손섬 북부 지역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훈련에는 일본도 처음으로 적극 참여해 군함과 항공기, 88식 대함미사일 체계, 약 1천400명의 병력을 파견했다.

일본은 참가국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병력을 투입했다.

이번 훈련에는 호주·캐나다·프랑스·뉴질랜드도 함께 참여해 다음 달 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미·필리핀 중심의 다국적 훈련과 중국 해군 전력의 동시 전개가 맞물리면서 남중국해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한층 고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jkha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