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냉동창고 화재 낸 중국인 작업자 구속 송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완도 냉동창고 화재 낸 중국인 작업자 구속 송치

연합뉴스 2026-04-22 10:51:11 신고

3줄요약

작업 지시 시공업체 대표, 업무상실화 혐의 입건

영장실질심사 마친 '완도 냉동창고' 토치 작업 중국인 영장실질심사 마친 '완도 냉동창고' 토치 작업 중국인

(해남=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페인트 제거 작업을 하면서 화기를 사용해 냉동창고에 불을 낸 혐의(업무상실화)를 받는 중국 국적 불법체류자 A(30대) 씨가 14일 오후 전남 해남군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정 밖으로 나오고 있다.
완도군 소재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서는 불길이 급속하게 확산하면서 진화 작업을 하던 소방관 2명이 순직했다. 2026.4.14 daum@yna.co.kr

(완도=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전남 완도경찰서는 화기를 사용해 페인트를 제거하다 불을 낸 혐의(업무상실화)로 중국 국적 외국인 A(34)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완도군 군외면 한 수산물 가공업체 냉동창고에서 바닥에 시공된 페인트(에폭시) 제거 작업을 하던 중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에폭시를 쉽게 제거하기 위해 토치를 사용했는데 불꽃이 샌드위치 패널로 된 벽면으로 튀어 불이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불법체류자인 그는 시공업체 대표 B씨로부터 작업 지시를 받고 홀로 작업하고 있다가 불이 시작되자 직접 신고하지 못하고 B씨에게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에 있던 B씨는 작업 현장으로 돌아와 스스로 불을 끄려고 했으나 여의치 않자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이 불은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 과정에서 순식간에 확산했고, 소방대원 2명이 고립돼 순직했다.

A씨는 문제가 심각해지자 타지역으로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경찰은 A씨에게 작업을 지시한 B씨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보고 같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iny@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