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13일 영국 웨일스 카디프 성에서 열린 '그린월드 어워즈 2026'에서 지방정부 탄소감축 분야 금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그린월드 어워즈(Green World Awards)는 1994년 설립된 영국의 비영리 친환경 단체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sation)'이 주관하는 국제환경상이다.
구는 도봉형 환경마일리지인 '탄소공감마일리지'로 수상했다.
탄소공감마일리지는 지역화폐와 연계한 기후행동보상제다. 건물, 수송, 에너지 등 50개 실천 항목으로 구성돼 주민이 생활 전반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2023년 4월 운영을 시작한 이래 현재 1만3천8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실천 활동 수는 470만회를 넘었으며, 이는 온실가스 7천600여t 감축에 해당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금상 수상은 유일하다"며 "전 세계 공공기관·기업·단체의 우수한 친환경 정책 중에서 구의 정책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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