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도·정민교 등 5명, 아시아캐롬선수권 U-22 태극마크…치열한 선발전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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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도·정민교 등 5명, 아시아캐롬선수권 U-22 태극마크…치열한 선발전 뚫었다

빌리어즈 2026-04-22 10:36: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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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 송윤도 · 김건윤 · 정민교 · 박재홍 등 5명이 제14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U-22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김보현 · 송윤도 · 김건윤 · 정민교 · 박재홍 등 5명이 제14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U-22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차세대 한국 3쿠션을 이끌 U-22 국가대표 5인이 확정됐다.

대한당구연맹(KBF, 회장 서수길)은 지난 14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제14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U-22 부문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하고, 송윤도(홍성고부설방통고), 정민교(대전), 김건윤(울산), 김보현(구미고부설방통고), 박재홍(청주고부설방통고) 등 최종 5명을 선발했다.

이번 선발전은 14일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예선을 통과한 24명이 19일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본선에 올라, 단 5장의 태극마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김건윤, 송윤도, 정민교, 김보현, 박재홍을 비롯해 오은석, 정재인, 최우현, 김한누리, 손준혁까지 10명이 결선에 진출하며 마지막 승부에 돌입했다.

가장 먼저 대표팀 승선에 성공한 주인공은 송윤도였다.

제14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U-22 국가대표로 선발된 5명의 선수들.
제14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U-22 국가대표로 선발된 5명의 선수들.

정재인과 맞붙은 송윤도는 20이닝 만에 40점을 채우며 이날 유일하게 애버리지 2.000을 기록,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초반은 팽팽했다. 두 선수는 나란히 6이닝 만에 15점에 도달하며 균형을 이뤘다. 이후 정재인이 19:15로 앞서며 흐름을 가져가는 듯했지만, 송윤도가 13·14이닝에서 연속 하이런 6점을 폭발시키며 단숨에 31:2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기세를 탄 송윤도는 이후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리며 40:28 승리를 완성했다.

정민교도 집중력에서 앞섰다. 손준혁에게 초반 리드를 내줬지만, 9이닝 하이런 6점을 기점으로 흐름을 뒤집은 뒤 40:32(29이닝) 승리를 거두며 태극마크를 거머쥐었다.

김건윤은 오은석을 40:27로 제압했고, 김보현과 박재홍 역시 각각 김한누리와 최우현을 40:33으로 꺾고 대표팀에 합류했다.

한편, 최근 ‘안동시장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복식 우승으로 주목받았던 손준혁과 정재인은 나란히 결선까지 진출했지만,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에 선발된 5명의 U-22 국가대표는 오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제14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추가 출전권이 배정될 경우, 선발전 순위에 따라 추가 파견도 이뤄질 예정이다.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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