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 4년來 최대폭 상승...중동사태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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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물가, 4년來 최대폭 상승...중동사태 후폭풍

한스경제 2026-04-22 10:33: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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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6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5.24로, 2월(123.28) 대비 1.6% 상승했다. /연합뉴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6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5.24로, 2월(123.28) 대비 1.6% 상승했다. /연합뉴스

| 서울=한스경제 이성노 기자 | 생산자물가가 중동사태 여파로 인해 4년여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6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5.24(2020년 수준 100)로 2월(123.28)에 비해 1.6%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9월부터 7개월 연속 오름세이며, 전월 대비 상승률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인 지난 2022년 4월(1.6%) 이후 약 4년 만에 최대치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의 변동을 종합한 지수며 통상적으로 1~3개월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3월 유가가 급등했으며 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점차 파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후 생산자물가의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과 이란의 협상 불확실성이 높아 현재로서는 앞으로의 흐름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고 밝혔다. 

2월 대비 품목별 등락률을 보면, 공산품은 석탄및석유제품(31.9%)과 화학제품(6.7%) 등이 오르며 3.5%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은 농산물(-5.0%)과 축산물(-1.6%) 등이 내려가며 3.3% 하락했고, 전력·가스·수도및 폐기물은 산업용도시가스(-3.0%)를 중심으로 0.1% 내려갔다. 

서비스는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0.1%) 등이 올랐으나 운송서비스(-0.2%) 등이 내려가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세부적으로는 △나프타(68.0%) △경유(20.8%) △에틸렌(60.5%) △자일렌(33.5%) △컴퓨터기억장치(101.4%) △DRAM(18.9%) 등 공산품이 크게 올랐고 △딸기(-42.5%) △쇠고기(-4.9%) △돼지고기(-4.4%) △조기(-23.3%) 등 농림수산품은 하락했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중간재(2.8%)와 원재료(5.1%)를 중심으로 2월 대비 2.3% 상승했다. 국내 출하에 수출품까지 더한 3월 총산출물가지수도 4.7% 올랐다. 농림수산품이 3.0% 하락한 반면, 공산품은 7.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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