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배우가 된 박지훈이 아이돌로 컴백한다.
뮤직비디오 티저 속 박지훈 / 유튜브 '
박지훈은 22일 0시 소속사 YY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리플렉트’의 타이틀곡 ‘바디엘스’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지훈은 의문의 박스를 들고 옥상 야외 주차장에 나타났다. 묘한 표정으로 박스를 들고 걸어가는 모습을 담은 뒤, 차 안에서 빈티지한 카세트 플레이어가 정체를 드러내 호기심을 자극했다.
타이틀곡 ‘바디엘스’는 몽환적인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감성적인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미디엄 팝 댄스곡이다. 익숙한 일상 속에서 시작된 낯선 감정, 그 감정의 이름이 결국 ‘너’였음을 비로소 깨닫는 순간을 서정적으로 담아냈으며 쉽고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박지훈은 컴백을 앞두고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팬미팅 ‘같은 자리’를 개최하고 타이틀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박지훈의 첫 번째 싱글 앨범 ‘리플렉트’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 주인공이 된 박지훈
박지훈은 앞서 16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대세 배우 반열에 올랐다. 비운의 어린 왕 단종을 완벽하게 그려내 '단종 오빠', '단종 신드롬'이라는 말까지 생겼다. 이 인기를 입증하듯 박지훈은 배우 브랜드평판 2026년 4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박지훈은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배우로서의 활동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오는 5월 11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주연을 맡은 박지훈은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이등병 강성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박지훈이 이전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왕과 사는 남자'에서 처연한 눈빛의 단종을 연기했다면, 이번에는 현실에 치여 사는 평범한 20대를 그려냈다. 예고편 초반부터 또 다른 눈빛을 보여주는 박지훈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보지 못한 새로운 표정이다", "박지훈 연기 믿고 본다", "박지훈은 캐릭터마다 그 인물로 보이는 게 신기하다", "어떻게 겹치는 캐릭터가 없냐"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예고편은 시작과 동시에 “내 인생은 언제나 치열한 전투였다”라는 강성재의 담담한 내레이션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부터 고된 상하차 업무까지 지친 기색이 역력한 강성재의 모습에서는 팍팍한 현실의 무게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입대를 기점으로 강성재의 얼굴이 활짝 핀다. 최우수 훈련병이냐는 주변의 놀람 섞인 반응 속 강성재는 적성을 찾은 듯 번개 같은 칼질과 거침없는 웍질, 요리에 불향을 입히는 고난도 기술 등을 선보이며 순식간에 부대 주방을 요리의 격이 달라진 듯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영상 말미에는 “요리사의 길, 튜토리얼이 시작되었습니다”라는 신비한 음성과 함께 마치 게임처럼 강성재의 주위로 재료별 정보가 떠오르는 모습이 보여 흥미를 더한다. 이는 강성재의 손맛이 단순한 노력이나 재능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또 다른 힘과 연결돼 있음을 암시하는 상황. 이에 강성재가 마주한 기묘한 사태의 정체는 무엇일지, 모든 요리를 전설로 만들 강성재의 비밀에 이목이 쏠린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 포스터 / tvN
다시 워너원 멤버로 활동하는 박지훈
지난 21일에는 워너원의 첫 회동을 담은 티저 영상에서 일부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놀라운 점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게스트였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왕과 사는 남자'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등장한 것.
예고편에 등장한 장항준 감독 / 유튜브 'Mnet K-POP'
장항준 감독은 "안녕하세요"라며 워너원에게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워너원 멤버들의 만남과 더불어 역대급 게스트가 등장해 더욱 사람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워너원고' 제작진은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로 멤버들의 '진정성'을 꼽았다. 이번 프로그램이 "멤버들의 '다시 한번 리얼리티로 팬들을 찾아뵙고 싶다'는 강한 의지에서 출발했다"는 설명이다. 타이틀인 '백투베이스(Back to Base)' 역시 각자의 자리에서 개인 활동을 이어오던 멤버들이 다시 워너원이 되어 하나의 집(Base)으로 돌아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랜 시간 각자의 길을 걸어온 이들이 보여주는 자연스럽고도 진솔한 모습이 이번 시즌의 핵심 서사가 될 전망이다.
오랜만의 재회와 관련해서 제작진은 "시간이 많이 흐른 만큼 서로 어색하지는 않을지 우려도 했지만, 첫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그런 걱정은 금세 사라졌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워너원은 여전히 워너원이라는 사실을 가장 인상 깊게 느꼈다. 멤버들은 여전히 왁자지껄했고 '찐친' 케미와 예능감 또한 그대로였다. 멤버들 스스로도 이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며 촬영에 임한 만큼, 그 유쾌한 에너지가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오프닝 세리머니에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던 강다니엘과 라이관린의 이야기도 예고됐다. 제작진은 "방송을 통해 두 멤버의 모습도 만나보실 수 있다. 그 시작점이 오늘 공개되는 'B-Side 영상에 담겨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높인다. "'워너블이 모이면 워너원도 모인다'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멤버들 모두가 바쁜 일정을 조율하며 함께할 시간을 공들여 준비해 왔다"며 11명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워너원고 : 백 투 베이스' 포스터 / 엠넷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여전히 에너제틱하고 유쾌한 워너원의 모습에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반가운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방송을 기다리는 예비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박지훈 또한 앞서 진행된 싱글즈 5월호 인터뷰에서 약 7년 만에 성사된 워너원의 재결합에 대해 “멤버들이 보고 싶었고, 팬들에게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자 참여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워너원 고 : 백 투 베이스’(Wanna One Go : Back to Base)와 관련해서는 “예전 같은 호흡이 나올까 걱정했지만 기우였고, 멤버들을 만나자마자 배꼽이 빠질 정도로 웃으며 촬영하고 있다”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박지훈은 2026년에도 배우, 가수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박지훈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